오는 22일 오후 7시 양주공원 특설무대에서 '2008 중앙동민 노래자랑'이 막을 올린다. 이번 노래자랑은 신도시가 급성장하면서 동주민센터가 있는 구도심과 양분화되고 있는 중앙동만의 특수상황을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래서 무대도 구도심과 신도시의 중심인 양주공원으로 정한 것.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류인환)는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식전행사로는 양산전통풍물패의 멋들어진 양산북춤놀이와 목련무용단의 부채춤, 그리고 한 밤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연예인협회 소속 가수 민지가 초혼으로 축하무대를 빛내주고, 노래하는 약사 가수 황원태가 멋진 노래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경연자는 지난 12일 예심을 거친 12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노래자랑은 CJ케이블넷방송사에서 녹화해 내달 중순에 방송된다. 경품으로는 50만원 상당의 TV가 대상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