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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복지박람회 모습. |
ⓒ 양산시민신문 |
제3회 양산시 복지박람회가 오는 11일 양산종합운동장 분수대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53개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가해 체험, 전시, 상담 등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박람회는 다양한 복지정보 소개와 더불어 복지관련 대상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어울림의 장이 펼쳐져 지역 복지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 식전공연인 풍물패 공연으로 시작하며,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유공단체 감사패 수여식에 열린다.
2부 행사에서는 나누우리국악봉사단을 비롯한 5개 단체가 참가해 경기민요와 세마치난타, 양반춤, 청소년댄스 등을 선보이며, 3부에서는 사회복시시설과 단체 종사자들의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지고,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이밖에 공공복지, 영유아ㆍ아동ㆍ청소년, 중장년, 노인, 장애 등 부문별로 특색 있는 부스와 소방체험과 다문화 체험 등을 운영해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ㆍ관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양산을 만들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복지관련 관계자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복지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