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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를 맞이한 관설당서예대전은 양산에서는 유일하게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관설당서예협회(회장 허준)의 주최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전국각지에서 응모한 총 517점 중 입선이상 작품 386점이 발표되고 작품이 전시됐다.
대상은 퇴계선생의 시를 쓴 한문부문의 최화연(부산) 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최경창선생의 시를 쓴 한문부문의 오문곤(전 상북면장) 씨가 선정됐다. 관설당서예협회 허 준 회장은 "많은 서화인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박제상 공의 높은 학문과 충심을 느꼈으면 하고, 자신의 학문 증진의 장으로 여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