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미래 영상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꿈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2008 청소년영상아카데미 세상을 보는 Wide-angle(와이드 앵글)'이 내달 문을 연다.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영상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영상아카데미는 청소년의 미디어 문화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청소년 중 현재 방송반이나 영상반에 소속되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내달 1일과 9일, 15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날은 영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해도 교수가 영상작품의 이해와 기획, 영상촬영이란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영상촬영 실습을 통해 세상을 향한 청소년의 시각을 담아본 뒤 편집이론을 배워본다. 마지막 날에는 영상편집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거나, 메일(w-j-j@hanmail.net)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문화의집 정우진 386-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