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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찰24시] 혼자 사는 어르신 지병으로 숨져..
사회

[경찰24시] 혼자 사는 어르신 지병으로 숨져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53호 입력 2008/10/28 15:01 수정 2008.10.28 03:03

30년 동안 혼자 지내온 도아무개(58, 범어리) 씨가 지병으로 숨진 지 10일이 지난 21일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0년 전에 이혼한 뒤 줄곧 혼자 지내온 도 씨는 평소 당뇨병과 내분비계 질병을 앓고 있었다. 최근 들어 건강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주변과의 관계에도 소극적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씨는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었는데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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