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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각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제1회 액티브양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26일 개회식을 가지고 남은 경기일정에 들어갔다.
양산시테니스협회(협회장 김창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테니스동호인들의 축제로만 만족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국 테니스동호인과 교류하며 전국에 양산시의 테니스 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산시테니스협회가 제정한 ‘3無 테니스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인 풋 폴트 없는 대회, 판정시비 없는 대회, 경기 후 쓰레기 없는 대회를 전국테니스동호인과 함께 실천하며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대회는 개나리부, 신인부, 일반부, 지역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내내 각 지역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팽팽한 실력을 보이며 프로 못지않은 화려한 경기로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개나리부 경기는 잦은 비로 인해 오는 29일로 연기됐다.
<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 한덕원-박원권(기장무천), 준우승 신호철-이혁우(부산동그라미), 공동3위 송기정-윤도용(부산한새벌/마산), 이의권-손승모(부산하늘채/2020)
▶신인부 우승 김상배-이용대(양산/열린), 준우승 황종욱-김용성(부산/만덕백양), 공동3위 김종원-박용활(울산/코끼리), 정광영-조노연(부산/동천)
▶지역단체 은배조-우승 웅상클럽, 준우승 열린클럽, 동배조-우승 영산대학교, 준우승 한길클럽, 3위 시청클럽, 아이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