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회장 장권현)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03주년을 맞아 경남지역에서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한 유공자에게 지난 7일 표창을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5명을 비롯해 사회봉사, 구호활동, 헌혈 등 각 분야에 공이 큰 1천42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받았고, 양산에서는 삼성동적십자봉사회 남인양 회장이 선정됐다.
남 회장은 1998년 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안고 봉사활동을 펼쳐와 자원봉사 5천시간 유공으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