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경진대회로 창의행정 실천한다..
정치

경진대회로 창의행정 실천한다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57호 입력 2008/11/25 13:57 수정 2008.11.25 02:00
남부시장 아케이드 사업, 창의행정 최우수 선정

시 기후특성조사연구, 최우수학습동아리 선정

2008년도 양산시 창의행정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열렸다.
 
창의행정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의 창의행정을 지원하고 연구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창의행정분야의 최우수상은 경제기업과의 '남부시장 아케이드 설치와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선정됐다. 최근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인해 위축된 재래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진행된 아케이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실제로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우수상은 정보통신과의 'u-무선기술을 활용한 새올행정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차지했다. 새올행정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사업이라는 평이다.
 
장려상은 교통행정과의 '시내버스 무료환승 시행'과 건축과의 '81년 철도변정비사업 길고 긴 고질민원 해소'가 선정됐다. 특히 시내버스 무료환승 시행은 열악한 시의 교통환경서비스를 개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학습동아리 분야에서는 '양산시 기후특성조사'연구과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인근 지역과 기후특성을 비교분석한 자료는 시 홍보자료는 물론 재난관리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usb 200% 활용하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컴퓨터에서 작업이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장려상은 'u-농장빌딩 시스템 연구'와 '양산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Good Guide'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시민에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거듭된 연구결과로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