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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념’ 아닌 ‘사랑’을 버무려요..
사람

‘양념’ 아닌 ‘사랑’을 버무려요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59호 입력 2008/12/09 14:06 수정 2008.12.09 02:10
지역사회단체,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줄이어

ⓒ 양산시민신문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더욱 마음이 시린 사람들이 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인데 지역 사회단체들이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원동면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2개 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김장 4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수확한 배추 1천300포기 가운데 900포기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삼성동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봉사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달 28~29일 김장 500포기를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가정에 전달했다.
▶강서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달 29일 김장 200포기 담가 지역 내 40세대에 전달했다.

▶물금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김장 50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 등 60세대에 전달했다.

▶소주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주남택지에서 김장 75포기를 담가 저소득층 65가정과 경로당 10곳에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는 지난 2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김장 양념 등을 구입해 무아의 집에 지원하고, 무아의 집에서 직접 경작한 농작물을 구입했다.

▶동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3~4일 김장 300포기를 담가 동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기증한 라면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등 60세대에 전달했다.

▶평산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3~4일 천성산가든에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덕계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4~5일 외산마을회관에서 김장 800포기를 담가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했다.

▶서창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5~6일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김장을 담가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했다.

▶양산YMCA와 SK에너지는 6일 김장 500포기를 담가 희망마을 저소득층가정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12일 적십자회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담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250가정에 15~16일에 걸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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