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조현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사업은 음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의 협조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신청 받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22가구에 주 2회 점심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당초 16개 업소에서 현재는 6개 업소가 증가돼 총 22개 업소가 사랑의 점심 나누기 사업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점심을 제공받는 대상자들 역시 최근 들어 더욱 어려워진 경기침체로 끼니를 거르기가 일쑤인데 이웃사촌의 도움으로 겨울을 날 수 있어 이 사업에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