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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라사랑 정신 계승 사업 인정받아..
사회

나라사랑 정신 계승 사업 인정받아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61호 입력 2008/12/24 11:14 수정 2008.12.24 11:19
시 '2008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 수상

↑↑ 양산시/ 사진제공
ⓒ 양산시민신문
시가 보훈문화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08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사가 주최하는 '2008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 수상단체로 시가 선정돼 지난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보훈문화상은 보훈문화가 국민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예우증진과 기념사업,문화예술,교육홍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시는 보훈회관 마련과 운영지원,현충탑건립 등의 사업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현충탑계단 직선화 사업과 항일동립운동기념탑 건립,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등 10여건의 대형 현충시설 사업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선정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제정해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체계적인 예우와 지원을 추진한 점이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1 독립만세 운동의 발상지인 옛 양산시장의 의의와 항일독립운동의 뜻을 보전, 계승하기위해 지난해부터 3.1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원해 온 점도 수상 선정의 배경이라는 평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시 관계자는 "보훈 관계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보훈정신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은 물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 지원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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