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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동안 가장 열심히 활동한 공을 인정받은 자원봉사자들이 구도권 부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
ⓒ 양산시민신문 |
‘2008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환호 속에서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일년 동안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만큼은 주인공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온들찬빛의 핸드벨 공연으로 막을 올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그동안 누구보다 자원봉사에 앞장 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적십자양산지구협의회삼성동봉사회 남인양 회장과 양산시자율방범연합회삼성동분회 최석수 대장, (사)모범운전자연합경남지부양산지회 양원모 회장,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최영희 씨와 (사)한국산수보전협회 경남지부협의회양산시지부가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자원봉사 유공표창을 받았다.
이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시행됐던 ‘자원봉사활동 감동나누기’ 우수작품을 시상했는데, 체험수기와 동영상,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총 20명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체험수기 우수작품과 동영상 작품을 발표했고, 3부에서는 자원봉사자 화합의 장으로 각종 장기자랑대회가 펼쳐졌다. 총 17명의 참가자가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그동안 감쳐뒀던 끼를 발산했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용식 회장은 “생업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정을 실천해 온 여러분을 존경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 활동이 양산시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