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 희망 가득한 삼성동 만들자” ..
사람

“ 희망 가득한 삼성동 만들자”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62호 입력 2008/12/30 17:30 수정 2008.12.30 05:35
지난 27일 삼성동 사회단체 사례발표회

ⓒ 양산시민신문
삼성동 6개 사회단체가 일 년간의 활동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지난 27일 삼성중학교 체육관에서 ‘2008 삼성동 사회단체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읍면동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한 문화유산고적답사를 비롯해 찾아가는 충효예절교실, 경로당 이미용 봉사, 체육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회·부녀회와 재향군인·여성회,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시간 동안 저마다 한 해 동안 동민을 위해 흘린 구슬땀 같은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어 삼성동문화의집 수강생들이 요가와 스포츠댄스, 재즈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돋우었고, 오후에는 피구와 꼬리잡기 등 한마음 단합대회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또 POP예쁜글씨와 문인화, 종이접기 등 주민자치센터와 삼성동문화의집 수강생들의 작품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춘택 동장은 “동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수준 높은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사례발표회를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김정희 위원장은 “봉사하는 분들을 주말에도 못 쉬게 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삼성동이 구도심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