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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택시요금 6일부터 400원 인상..
사회

택시요금 6일부터 400원 인상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63호 입력 2009/01/06 10:20 수정 2009.01.06 10:26
기본요금 2천200원

택시 기본요금이 6일부터 현행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이는 경남도의 '택시 운임ㆍ요율 조정 내용'에 따른 것으로 양산시를 비롯해 도내 택시요금이 일괄 인상된다.
 
경남도는 그동안 인건비 및 물가상승 등 운송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이 높은 택시요금의 특성 때문에 최대한 요금인상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LPG 가격이 폭등하고 승객 감소 등으로 택시업계에서 현실적인 원가보상을 위한 택시요금 인상을 요구해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요금을 인상키로 한 것.
 
이번 택시요금은 2006년 6월 이후 3년 만에 인상된 것으로, 기본요금을 현행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인상했다. 거리요금은 169m당 130원에서 143m당 130원으로, 시간요금은 41초당 130원에서 34초당 130원으로 인상된다.
 
심야시간과 시계외 지역은 종전과 같이 20% 할증요금을 받는다. 호출료 역시 종전과 같이 1천원을 받는다.
 
오지지역은 기본요금(2km)까지 2천300원 받던 것을 2천700원을 받는다. 하북면 전지역과 상북면 천주교 공원묘원, 좌삼뒷마을, 좌삼부대, 외석, 내석, 석계공원묘원이 오지지역으로 분류되며 에덴밸리를 포함한 원동면 전 지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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