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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을 축구 명문도시로 육성하자”..
문화

“양산을 축구 명문도시로 육성하자”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69호 입력 2009/02/25 16:03 수정 2009.02.25 04:03
축구협회 제7대 최기원 회장 취임

↑↑ 왼쪽에서 네번째가 최기원 신임회장.
ⓒ 양산시민신문
엘리트 축구를 활성화시켜 양산을 축구 명문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축구협회가 새 진영을 갖췄다.

지난 20일 센트럴뷔페에서 양산시 축구협회 제6, 7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최기원 신임회장은 “양산 축구의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본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축구인들의 열정이 어우러지면 엘리트 축구를 더 활성화 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축구를 향한 열정과 소신으로 축구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임한 최영호 전 회장은 “돌이켜보면 제대로 한 일도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어느 누구보다 뜨거웠다고 말할 수 있다”며 “신임회장을 필두로 축구인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합하면 양산 축구는 절로 발전하게 될 거라고 믿는다”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신임회장을 필두로 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김종태·이종문 ·한옥문·김광욱 부회장, 윤경주 전무이사, 안종구 총무이사, 차영삼 경기이사, 윤영일 심판이사, 전상우 기술이사, 신기석 여성이사, 양일석 생활체육이사, 정인섭 홍보이사, 유재민·양성호 감사다.

임원진을 정비한 축구협회는 오는 4월에 열릴 프로축구 양산경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제7회 양산시장기 축구대회, 10월 제6회 축구협회장기를 비롯해 각종 대회와 유소년축구교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엘리트 축구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와 의논해 고등부 축구부 창단과 함께 어린이 축구교실에서 양산초, 양산중, 양산고, 양산대, 실업팀 으로 이어지는 양산 축구클럽 시스템 운영을 계획중이다. 또 서부지구 여자축구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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