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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향토사연구회(회장 정진화)는 지난달 27일 ‘향토연구 제2집 출판 기념 및 자축연’을 가졌다.
이번 향토연구 2집에는 한국역사상 양주의 위상과 변화, 삼국시대 황산진과 가야진에 대한 고찰 등에 관한 논문이 실려 과거 양산의 역사를 되짚을 수 있게 했다.
양산군수 상소문과 임진왜란과 정호인·정호의 형제의 활약상, 세간에 밝혀지지 않은 고문서와 고도서 자료도 함께 실렸다. 천년 고찰 통도사와 양산 마애불 등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연구 자료도 수록돼 양산의 역사를 알리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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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화 회장은 “변해가는 역사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시대별로 왜곡된 역사를 청산하고 바로잡은 역사를 후대에 알리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 원로들이 많이 모인 향토사연구회와 자연인의 모임이 주축이 돼 양산 선조들의 올곧은 얼을 이어가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