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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배구는 나의 힘, 엄마들의 화려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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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는 나의 힘, 엄마들의 화려한 도전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76호 입력 2009/04/14 15:06 수정 2009.04.14 03:09
지난 6일 이범석어머니배구단 창단

ⓒ 양산시민신문
배구를 사랑하는 어머니들이 뭉쳤다. 이범석어머니배구단(감독 이범석)이 지난 6일 삼성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단했다.

전직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으로 시청여자배구단 창단 감독직을 맡았던 이범석 삼성중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한 어머니배구단이 창단된 것. 이날 창단식에는 나동연 의원과 김일권 의원, 권재태 삼성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70여명의 내·외빈이 찾아 배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권재태 교장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고생이 많았을 어머니들이 이제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이렇게 좋은 취지의 배구단이 삼성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단한다고 하니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배구단 인원은 모두 30명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삼성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연습할 예정이다.

이범석 감독은 “배구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배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배구를 중심으로 양산시생활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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