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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찰 24시] "비웃었다"…노래방서 맥주병으로 때려..
사회

[경찰 24시] "비웃었다"…노래방서 맥주병으로 때려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78호 입력 2009/04/28 10:42 수정 2009.04.28 10:46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노래주점에서 자신을 비웃으며 노래 부르는 것을 재촉했다는 이유로 이아무개(36, 여)씨 머리를 맥주병 2개로 때려 피해를 입힌 윤아무개(38, 남, 경기 남양주시)씨를 지난 23일 북부동 소재 노래방에서 체포했다.

이웃 채소 훔쳐놓고 오히려 욕설, 기물파손

무단으로 이웃이 관리하는 텃밭에서 채소를 가져가 놓고 오히려 욕설을 한 사람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아무개(45, 동면, 여)씨는 평소 얼굴 정도를 알고 있는 이웃주민의 텃밭에서 지난 17일 쑥과 두릅을 채취했다. 이웃주민이 이를 발견하고 강 씨에게 "왜 남의 밭에서 채소를 캐가느냐"고 잔소리를 하자 지난 20일 이웃주민의 집을 찾아가 욕설을 수차례 하며 발로 유리 창문을 깨는 등 재물을 파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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