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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하나님의 축복을 축구공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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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을 축구공에 담다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79호 입력 2009/05/06 10:17 수정 2009.05.06 10:21
제3회 양산시 교회연합 선교 축구대회

ⓒ 양산시민신문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 되는 교인들이 이번에는 축구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3회 양산시 교회연합 선교 축구대회가 열렸다. 양산시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회장 이한신)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9개 교회에서 150여명의 교인들이 참가해 축구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교회연합 선교 축구대회는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양산 전역 교인들이 모처럼 마음 편히 웃으며 안부를 전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느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한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계절에 참된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사랑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교회 간 친목도 돈독히 다지자”고 말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종일 뜨거운 경기가 진행된 끝에 신동교회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양산중앙교회가 차지했으며, 예명제일교회가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또 신동교회 이강수 선수가 6골을 득점해 개인 최다 득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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