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6일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초등학교를 선정해 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15대와 신호 위반ㆍ이륜자동차 인도주행 차량 10대를 비롯해 안전띠 미착용 차량 15대 등 법규를 위반한 차량 45대를 단속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의외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많이 당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어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나라의 초석인 어린이들이 최소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특별 단속을 가졌다"며 "운전자들도 안전의식을 가지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