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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찰24시]또 양귀비 … 텃밭서 키우다 적발 ..
사회

[경찰24시]또 양귀비 … 텃밭서 키우다 적발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82호 입력 2009/05/26 10:55 수정 2009.05.26 10:59

지난 11일 시청 인근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다 적발된 진아무개 씨에 이어 또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시민이 검거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에 따르면 자신의 집 텃밭에서 마약 원료가 되는 식물인 양귀비 69주를 재배한 김아무개(51, 남, 상북면) 씨가 지난 21일 체포됐다.

연 912.5% 고리사채업자 검거

경찰은 법정이자 49.25%를 초과한 연 912.5%를 교부한 사채업자 김아무개(25, 울산시) 씨를 지난 20일 검거했다.

김 씨는 지난 4월께 생활정보지 교차로에 박스광고를 냈고 이를 보고 연락한 이아무개(38, 여, 삼호동)씨를 상대로 50만원을 대부약정하면서 선이자 10만원을 뺀 40만원을 빌려준 뒤 10일 뒤 원금을 갚게 하는 방법으로 법정이자를 초과한 연 912.5%를 교부했다. 김 씨는 이 씨가 약속한 기일 내에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자 휴대폰으로 "아기들도 많더만 전화주이소"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불안감을 조성하는 불법추심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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