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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유물전시관ㆍ문화원 설계당선작 결정..
사회

유물전시관ㆍ문화원 설계당선작 결정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82호 입력 2009/05/26 10:58 수정 2009.05.26 11:03
성림종합건축사무소 당선

ⓒ 양산시민신문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 건축설계 당선작이 결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 건축설계경기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울업체인 (주)성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설계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 7일 공고했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 심사에는 대학교수와 박물관장, 건축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해 양산 역사의 중심공간이자 양산의 색을 나타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성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설계 작품이 이에 합당해 당선작으로 결정, 실시설계용역권과 전시물 제작 및 설치권을 갖게 된다. 서울의 (주)건우사종합건축사사무소와 부산의 (주)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우수와 가작에 결정돼 시상금 1천만원과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설계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 말 모습을 드러낼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은 북정고분군 인근인 북정동 683번지 일원 1만2천㎡에 유물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건평 4천958㎡), 문화원은 지상 3층(건평 1천7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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