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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립합창단 조형민 지휘자
국립합창단 초청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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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조형민 지휘자
국립합창단 초청 객원 지휘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입력 2009/05/26 11:19 수정 2009.05.26 02:26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합창단 조형민 지휘자가 국립합창단 초청 객원지휘를 하게 됐다.

국립합창단은 오는 29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가정의 달 맞이 ‘행복나눔콘서트’를 열며 지휘자로 양산시립합창단 조형민 지휘자를 영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산시립합창단에 따르면 연세대와 미국 Westerminster Choir College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 박사 졸업한 조 지휘자는 국립합창단을 비롯해 고양, 안산, 부천, 대전, 광주 등 시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한 바 있고 전국 합창 세미나와 초청 객원 연주를 끊임없이 섭외 받고 있다. 이는 합창이라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 개발하는 조 지휘자가 차세대 한국 합창지휘의 선두로 나서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 1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합창심포지움 세미나에서도 조 지휘자를 초청, 양산시립합창단이 연주하자 전국시립합창단 지휘자와 각 기관 합창지휘자들이 극찬한 바 있다. 양산시립합창단은 지난해 7월 조 지휘자를 새로 영입하고 합창단원들도 젊은 피로 수혈한 후 클래식 위주 합창단의 틀을 벗어나 재즈와 팝,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달 26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조 지휘자 영입 후 첫 정기연주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합창음악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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