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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격전지에 조성된 평화의 광장 ‘유럽스퀘어’ 표지석. |
ⓒ 양산시민신문 |
원래 이 지역은 고리차(Gorica)라는 지명의 슬로베니아 땅이었다. 하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프랑스 등 외세에 의해 영토분할이 되면서 고리차의 절반은 이탈리아령으로, 나머지 절반은 슬로베니아에 남게 됐다. 전후 이 지역을 ‘새로운(New) 고리차’라는 뜻으로 노바고리차라는 지명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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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영웅을 부조 동상으로 새겨 넣은 노바고리차 시청사 정면 모습. | ||
ⓒ 양산시민신문 |
노바고리차는 ‘신생도시건설 마스터플랜’을 세워 한창 공사중이다. 광장, 거리, 도로 등은 물론 도서관, 오페라극장 등이 새롭게 건립됐다. 여기에 ‘마게스텔라 거리’, ‘트라우마 광장’ 등 전쟁영웅의 이름을 붙여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