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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직원, 다문화 가정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도서류, 의류, 완구류 등 바자회 물품을 기부하고 양산다문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먹거리 체험코너로 다채로운 바자회를 마련했다.
‘배움과 나눔’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학교장의 특강으로 ‘안다는 것은 동참이다’, ‘개천을 바꾸어 용이 나도록 하자’,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로 행복만들기’, ‘아이의 장점을 살려 특등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등 행복을 위한 교육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2부 바자회는 6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원절약과 실물경제를, 학부모들에게는 녹색생활 실천의 장이 펼쳐지도록 했다.
재활용품이 대부분이지만 하나 하나 뒤적이며 고르다보면 횡재를 하는 순간도 있고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웃음꽃이 활짝 피웠던 행사였다. 이날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127만7천220원은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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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동 교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통과 공감을 길러가는 배움과 나눔 실천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앞으로 계속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