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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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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Yourself’ 약어인 DIY는 가정용품을 직접 제작ㆍ수리ㆍ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양산초 교육복지실에서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연수는 학부모의 전문성 향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과정 이수 후 자원봉사, 경제활동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다문화가정과 교육복지 대상 가정 학부모 10명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심히 땀 흘리며 DIY 가구 만들기를 배우고 있다. 풀잎문화센터 양산지부 교육 기부로 3단 연필 상자, 선반, 하우스 커피 상자, 다용도 휴지케이스, 직사각스툴, 4단 서랍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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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직접 제작한 작품이라 애정이 더 간다”며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가구를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구소영 교육복지사는 “학부모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를 직접 만드는 것에 흥미로워하고 목공 DIY를 위해 나무 다루기, 공구 사용법 등 기초부터 도면까지 알뜰하게 살피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