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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표 시민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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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100년 전통의 역사에 걸맞게 축구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눈길을 끌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축구부는 2003년 창단해 꾸준히 성적을 내오다 ‘2012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U-10 우승과 ‘2013 남해보물섬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U-11 3위를 차지해 전국에 양산초와 양산시를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을 내게 된 배경에는 (주)성광벤드 안갑원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 기업인들, 지역사회 축구 관계자, 동문들의 관심이 힘이 됐다. 또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한 조용기 감독, 최광일ㆍ조성환ㆍ이형욱 코치와 선수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도 큰 힘의 원동력이다.
이날 박춘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2014년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이 기대된다”며 “축구 선수들이 바른 인성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축구의 기본기를 충실히 갖추자”고 말했다.
축구부 후원회장인 박종국 양산초 운영위원장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단합하고 화합해서 진정한 명문초등 축구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축구부 사랑을 표했다.
축하행사로 터키, 이집트 본 고장의 매혹적인 춤을 선보인 멜리케 엔젤스 어린이 밸리댄스와 나인뮤지스부터 경퍼포먼스까지 멋진 공연을 한 GNB family가 후원의 밤 열기를 더욱 신나게 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부 소개, 감사패 전달, 선수단 인사를 나눈 후 다과와 친목을 함께 나누며 양산초 축구부의 발전도 의논하고 미래의 축구꿈나무들에게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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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