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동방역반을 편성하고 5월부터 10월 말까지 하절기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일찍 발생될 것으로 예상,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과 성충 방제를 위한 분무와 연막 소독 등을 실시한다.
하절기는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시민 휴식공간인 양산천 둔치, 공원, 실외 체육시설 등을 방역대상으로 새로이 포함시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내에도 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또 택지개발로 주거지역이 팽창함에 따라 방역코스를 현실적으로 개선한 로드맵을 완성, 지역을 권역단위로 묶어 집중방역을 시행해 감염병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