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양산희망누리사업의 하나인 난방비 지원을 시작했다.
양산희망누리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양산시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진행했다. 이들은 민간 지역자원과 후원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대상자 200세대에게 3천만원 상당 지정 주유소 난방유 쿠폰과 난방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후 여건에 따라 추가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 양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392-2464) 또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275-95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