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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양산을 비롯해 창원, 김해, 거창 등 경남지역 17개 시ㆍ군 선수단과 임원진, 자원봉사자 273명이 참석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양산은 A팀과 B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4강까지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운명처럼 A팀과 B팀은 4강에서 만나 선의경쟁을 펼쳤고 결국 A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거창팀이 양산A팀과 김해팀을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팀과 양산A팀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양산 B팀 인솔을 맡은 양산 수어바다 정태경 회장은 팀원들의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운 점을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받는 경사도 겹쳤다.
정태경 회장은 “서투른 안내에도 아무런 불평 없이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