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ITX-새마을호 물금역에서 첫 경적 울리다..
사회

ITX-새마을호 물금역에서 첫 경적 울리다

최민석 기자 cms8924@ysnews.co.kr 입력 2014/07/08 10:00 수정 2014.07.08 09:59
지난달 30일 첫 정차… 하루 4차례 운행



서울~부산 간 ITX-새마을호가 지난달 30일 물금역에 첫 정차를 했다.

ITX-새마을호는 국내기술로 제작된 전동열차로 고속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또 기존 새마을호 보다 장애인 전용좌석, 자판기, 수유실 등 객실편의 시설이 늘어났다.

ITX-새마을호는 물금역에 하루 4차례 정차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상ㆍ하행선 모두 하루 2차례 정차한다. 이용시간은 물금역에서 서울까지 약 4시간 30분, 부산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된다.

한편, 물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장수)는 이날 물금역에 처음 정차한 ITX-새마을호를  기념하기 위해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물금역에 오전 10시 35분께 도착한 하행선 기관사에게 물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꽃다발과 지역농산물인 토마토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오전 11시 49분께 상행선 첫 탑승자에게 물금역(역장 한창희)은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