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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축구인의 월드컵 ‘킥오프’..
문화

양산 축구인의 월드컵 ‘킥오프’

최민석 기자 cms8924@ysnews.co.kr 입력 2014/07/15 10:23 수정 2014.07.15 10:23
제11회 양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브라질 월드컵을 보는 내내 답답했던 마음을 풀기 위해 축구동호인들이 직접 운동장 위에 나섰다.

지난 13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지역 내 축구동호인 월드컵인 ‘제11회 양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린 것.

13일과 20일 2주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 9팀, 장년부 7팀, 중년부 20팀 등 모두 36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종합운동장 외 3개 구장(보조경기장, 수질1구장, 수질2구장)에서 각 부별로 진행한다.

김광욱 양산시축구협회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동호인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활기찬 양산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청년부는 양중FC, FC양산, 북정대동2차, 어곡FC가 4강에 진출했다. 중년부 4강은 청우, 화승, MSC, 삼산FC가 진출했다. 장년부는 동양산560과 양산50이 결승에 맞붙을 예정이다. 이들 팀은 오는 20일 종합운동장에서 우승컵을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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