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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50, 삼산FC, 어곡FC 정상에 올라..
문화

양산50, 삼산FC, 어곡FC 정상에 올라

최민석 기자 cms8924@ysnews.co.kr 입력 2014/07/22 10:28 수정 2014.07.22 10:27
제11회 양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폐막



↑↑ 중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산FC가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산 축구인의 월드컵 ‘제11회 양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2주간 치열한 승부 끝에 청년부 우승은 어곡FC가 차지했으며 중년부는 삼산FC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장년부에서는 양산50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이날 명승부는 청년부 결승에서 이뤄졌다. 전반 초반 어곡FC가 양중FC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 내내 끌려가다 후반막판 극적인 PK를 얻으며 극적인 연장 승부를 이끌어 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서로 1골을 넣기 위해 각축을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날 우승은 승부차기로 가렸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어곡FC가 4대 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 득점왕을 수상한 백두산(사진 맨 왼쪽)선수와 청년부 우승팀 어곡FC
대회결과 청년부 준우승은 양중FC가 차지했으며 3위는 FC양산, 북정대동2차가 각각 기록했다. 중년부는 청우축구회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화승조기회와 MSC는 3위에 올랐다. 장년부는 동양산560이 양산50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광옥 양산시축구협회장은 “여러분이 대회 기간 동안 흘린 땀은 양산시 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욱 발전하는 양산시축구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수상 결과 청년부는 지화록(어곡FC)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김보성(양중FC) 선수가 우수상을 받았다. 전계수(어곡FC)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 최다득점상(3골)은 백두산(FC양산)선수가 차지했다.

장년부 최우수선수상은 박언상(양산50) 선수가 수상했으며 민영근(동양산560)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의 영광은 이용원(양산50) 감독이 안았으며, 강윤규(동양산560) 선수가 7골을 넣으며 최다득점상을 차지했다.

중년부 최우수선수는 최만석(삼산FC) 선수가 차지했고, 우수선수상은 이준희(청우축구회) 선수가 수상했다. 삼산FC를 우승으로 이끈 백석궁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에 선정됐고 9골을 기록한 김하진(삼산FC)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 힘찬 화이팅을 외치는 장년부 우승팀 양산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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