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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향군인회, 새 보금자리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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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새 보금자리 마련

최민석 기자 cms8924@ysnews.co.kr 입력 2014/07/29 09:37 수정 2014.07.29 09:35



양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재민)가 지난 25일 새 회관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재향군인회관은 지난 2월 착공해 모두 17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623.8㎡, 연면적 990.6㎡의 지상 3층 규모다.

이날 준공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 이선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민 회장은 “의욕만 앞선 채 회관 건립을 추진하다 보니 힘든 일들을 겪었지만 용기와 도움을 주신 분들이 뜻을 함께해 무사히 완공하게 됐다”며 “그분들의 뜻과 회원의 마음을 합쳐 도움을 받는 단체가 아닌 도움 주는 재향군인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남부동에 있던 구 재향군인회관 건물이 낡고 공간이 부족해 늘어나는 회원을 수용하지 못하는 등 사업추진과 조직육성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 2010년부터 이전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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