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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농업기술센터 자체 생산 미생물 농가 공급 ‘호응’..
사회

농업기술센터 자체 생산 미생물 농가 공급 ‘호응’

최민석 기자 cms8924@ysnews.co.kr 입력 2014/07/29 10:13 수정 2014.07.29 10:12



양산시가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한 미생물 공급 사업이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는 보조 사료(생균제) 7종과 토양미생물제제 4종을 자체 생산해 지역 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락토바실루스 속 유산균 등 생균제 4톤을 양계농가에 공급하며 건강한 축산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계속해서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이 높은 농업미생물제제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농업미생물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영농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미생물제제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효과 조사에서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다. 생균제는 가축 폐사율과 설사 질환 감소, 생산성 향상(산유량 증대, 사료 기호성 향상, 품질향상), 악취ㆍ해충 감소 효과가 있었다. 토양미생물제제의 경우에는 작물 생육향상과 병해충방제에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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