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축구협회(회장 김광욱)가 주관한 ‘제12회 양산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어곡FC와 삼산FC가 우승했다.
지난 21일과 28일 종합운동장 외 4개 구장에서 펼쳐진 대회는 청년부 8개, 중년부 23개, 장년부 5개 팀 등 모두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 청년부는 지난해 다크호스인 오토닉스에 발목을 잡혔던 강호 어곡FC가 용창FC를 누르고 우승기를 흔들었다.
대회 중년부에서는 ‘제11회 양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산FC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산FC는 양산 축구인이 갈망하는 시장기와 축구협회장기를 2연패 하며 새로운 강호의 탄생을 알렸다.
다음은 대회결과.
▶ 청년부 우승 어곡FC 준우승 용창FC 공동3위 FC씨스ㆍ오토닉스 최우수선수상 조성환(어곡FC) 우수선수상 김민규(용창FC) 최다득점상 박찬열(6골, 어곡FC) 최우수지도자상 전계수(어곡FC)
▶ 중년부 우승 삼산FC 준우승 이팝FC 공동3위 남부FCㆍ범어대동FC 최우수선수상 장인석(삼산FC) 우수선수상 김일우(이팝FC) 최다득점상 추성원(6골, 이팝FC) 최우수지도자상 백성궁(삼산FC)
▶ 우수심판상 유성일(대한축구협회 심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