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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양산라이온스클럽에 지난 6월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삼석 회장은 현재 ‘진정한 봉사는 다함께 참여’라는 강령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회장은 “진정한 봉사는 모든 회원이 참여해야 가능하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가 참 봉사인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현재 양산라이온스클럽은 다른 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는 봉사와 우정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회장은 “다른 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하면서 지역과 국가 간의 이해를 높여왔다”며 “완도라이온스클럽과는 환경정화, 합동월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야스키도가미클럽과도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지난 2012년 일본 대지진과 태풍 볼라벤에 피해를 본 야스키도가미클럽 회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보내 아픔을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쌓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문 회장은 40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양산라이온스클럽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라이오니즘의 창시자 멜빈존스의 ‘우리는 봉사한다’는 정신으로 지난 40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안경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활동을 오래 하다 보면 현실에 안주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며 “선배들의 역사가 튼튼한 뿌리가 된 만큼 우리는 어떠한 도전에도 버틸 수 있는 줄기가 돼 모두가 영광을 안겨줄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