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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강좌는 하루 평균 자살사망자 수가 40명에 이르는 현실에서 자살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본지 김명관 대표이사는 ‘SNS 소통,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시민 80여명이 함께했다.
김 대표이사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와 고(故) 최진실 씨 자살사건을 예로 들어 강의를 시작했다.
김 대표이사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서로 마음을 소통으로 잘 전달했다면 비극으로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특히, 최진실 씨 경우 자신이 힘들다고 사람들에게 계속 알렸지만 누구 하나 알아채지 못해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며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소통과 주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마술사 유현웅 씨와 자신의 사례를 통해 SNS 소통의 긍정적인 효과로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그는 “유현웅 씨는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등 자살 위기까지 몰렸지만, 자신의 상황을 페이스북에 올려 주변과 소통을 시도했다”며 “결국 그는 소통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고 SNS 만난 아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