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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경 넘어 30년간 이어온 우정..
사회

국경 넘어 30년간 이어온 우정

최민석 기자 cms8924@ysnews.co.kr 입력 2014/10/28 11:20 수정 2014.10.28 02:53
일본 유리혼죠 자매JC 방한단 초청 만찬회


1981년부터 홈스테이 등 문화교류 이뤄져




양산청년회의소(회장 황성태)가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유리혼죠JC(이사장 히노우찌 료헤이)를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3일간 유리혼죠JC 회원 7명과 일본 홈스테이 학생 4명을 초청해 양산 문화와 전통을 교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청년회의소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성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두 단체는 국경을 초월한 형제의 우정을 모범적으로 나누고 있다”며 “유리혼죠JC가 양산에서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히노우찌 료헤이 유리혼죠JC 이사장은 “방문할 때마다 가족처럼 맞이해주는 양산청년회의소 회원들과 양산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30여년간 이어온 우정을 우리 세대에서 끝내지 말고 다음 세대까지 지속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지난 1981년부터 교류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난 8월에는 양산청년회의소 회원 14명과 한국 홈스테이 학생 6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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