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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축구협회(회장 김광욱)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7월과 9월에 각각 열린 협회장기와 시장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을 초청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부에서는 어곡FC, 용창FC, FC씨스, 북정대동2차 팀이, 중년부에서는 삼산FC와 범어대동FC, 이팝FC, 청우조기회가 참가해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각축을 펼쳤다.
대회결과 청년부에서는 어곡FC가 용창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협회장기와 시장기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FC씨스와 북정대동2차는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중년부에서는 삼산FC가 범어대동FC를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면서 더 이상 양산에 적수가 없음을 알렸다. 범어대동FC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룰렀으며 공동 3위는 이팝FC와 청우조기회가 차지했다.
김광옥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해서 양산최강자를 가리고 나아가 우승을 목표로 하는 동호인들의 목적을 고취시켜 지역 내에 축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