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삼성동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23일 산막 근로자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삼성동체육회(회장 류재민)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삼성동 내에 소속된 조기축구회 가운데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이날 대회에는 5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운동장 위를 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북정동원FC가 결승에서 대동2차조기회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동2차조기회는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류재민 회장은 폐회사에서 “동호인들이 큰 부상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라며 “내년에는 더 좋은 조건, 더 나은 환경에서 대회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