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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2011년부터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면서 경남프로축구 양산홈경기 개최, 양산시장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등 경남 축구발전에 기여해 대한축구협회장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특히 그동안 내부적으로 골머리를 앓던 양산시축구협회 조직을 개혁하고 지역 내 유소년 육성 등 양산시 축구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회장은 “협회장이 그동안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되면서 조직 내 파벌이 생겨 안타까웠다”며 “흩어진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주력했고 축구 꿈나무들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덧붙여 “임기가 올해까지지만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양산축구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열린 축구인의 밤은 도내 47개 초중고 축구팀 선수, 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장상 3명, 경남도지사상 3명, 최우수 지도자상 3명, 우수선수상 47명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56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