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9회 양산시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물금배구동호회와 신기배구클럽, 서남배구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시배구협회(협회장 박명숙)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물금배구전용구장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 여자부는 1부(이팝리그)와 2부(목련리그)로, 남자부는 단일리그 방식으로 진행했다. 남자부는 7개팀, 여자부 1부 4팀, 여자부 2부 7팀 등 모두 18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물금배구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앙배구동호회가 준우승에 머물렀다. 공동3위는 신기배구클럽과 배사모가 기록했다.
여자부 1부에서는 신기배구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우승은 동면해오름동호회가 차지했다.
서남배구동호회와 상북배구동호회는 각각 2부 우승과 준우승을, 배사모와 물금배구동호회가 공동 3위를 했다. 최우수 선수는 김성은(물금배구동호회) 박홍잠(신기배구클럽) 선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