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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꿈나무들의 농구 대잔치
문화

꿈나무들의 농구 대잔치

최민석 기자 cms8924@ysnews.co.kr 입력 2014/12/23 10:29 수정 2014.12.23 10:28
제6회 양산시협회장배 농구대회

LG유소년 우승, 동천덩크 준우승



농구꿈나무들이 승리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산시체육회(회장 최시철)가 주최하고 양산시 농구협회(회장 백상락)가 주관한 ‘제6회 양산시협회장배 농구대회’가 지난 21일 성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양산지역 큰아이ㆍ성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울산지역 4팀, 창원지역 3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창원 LG유소년3팀이 울산 동천덩크팀을 22대 1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큰아이와 김수희 농구교실이 차지했다.

이날 LG유소년3팀은 MVP를 수상한 김태원 선수 중심으로 수비 후 역습형태의 공격을 펼치며 승리를 쟁취했다.

동천덩크팀은 조민근 선수가 맹활약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마지막 팀원들의 연이은 실책과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LG유소년3팀을 우승으로 이끈 안승국(32) 감독은 “상대가 조 선수 위주의 원맨팀이라 집중수비를 한 뒤 유기적인 공격형태로 이끌어가려고 했다”며 “다행히 오늘 선수들 몸 상태도 많이 좋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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