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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쇼콰이어 경연대회’에서 웅상중학교 웅비합창단과 범어중학교 혼성합창단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것.
이번 대회는 동아고등학교(지휘자 최우성), 진해여자중학교(지휘자 이정현), 웅상중학교(지휘자 최민성), 마산고등학교(지휘자 천홍아), 범어중학교(지휘자 박영미) 등 5개 학교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웅비합창단은 ‘군밤타령’과 ‘카레’를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안무로 청소년의 패기와 열정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범어중학교는 ‘Jingle Bells’, ‘붉은 노을’을 조명기구를 이용한 안무로 무대를 아름답게 꾸미며 금상의 영애를 안았다.
웅비합창단을 이끈 최민성 지휘자는 “평소 학생들이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쌓은 경험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또한 학생들이 그동안 입시 등으로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무대에서 맘껏 발휘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쇼콰이어란 ‘보여주는 합창’이란 뜻으로 합창 발성을 이용해 가요나 오페라곡 등을 부르며 춤추고 연기하는 종합예술을 말한다.
대회 결과
▶대상 웅비합창단(웅상중)
▶금상 범어중학교 혼성합창단
▶은상 진해여자중학교 Endless합창부
▶동상 동아고등학교 합창단ㆍ마산고남성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