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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정행 교수,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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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행 교수,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김경희 기자 alice0z@hanmail.net 입력 2016/05/27 10:02 수정 2019.02.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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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출신 성악가로, 한국 가곡 대중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테너 엄정행 교수가 지난 25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엄 교수는 “몇 년 동안 개인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찾아 도와줬는데 올해는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엄 교수는 ‘목련화’,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등 명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성악가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03년부터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양산에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를 설립해 성악 인재를 조기 발굴ㆍ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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