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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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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주춧돌 놓는 심정으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8/27 11:31 수정 2020.08.27 11:31
박정웅 흙마음영농조합법인 회장 후원금 기탁

ⓒ 양산시민신문

박정웅 흙마음영농조합법인 회장(사진 왼쪽)이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에 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후원금 1천만원을 지난 26일 기탁했다.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교동 춘추공원에 조성 중인 독립공원에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천819㎡,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도로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 63억 가운데 6억원은 양산독립운동사 재조명을 염원하는 시민 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박정웅 회장은 “이번 사업 출발점인 된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은 할머니 동생이기에 누구보다도 먼저 앞장서고 싶었다”며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에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시민 후원금 모집에 본격 나선 가운데 사회지도층 인사들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안갑원 (주)성광벤드 회장이 2억원을 쾌척한 데 이어 지난달 박정수 이사장도 직접 3천만원을,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와 구자웅 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각 5천만원과 1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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