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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정의당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사과하는 모습도 좋고, 해명 요구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다”며 “기사에 따르면 3월 24일 양산시의회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를 받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했지만, 조사대상에 대한 이견이 있어 조사가 시작되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 양산시위원회는 4월 11일, 빠르게 조사단을 구성하고, 스스로 결정을 하지 못한다면 외부 인사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라고 조언을 한 바 있다”며 “그러나 양산시의회는 이제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모양새”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국민의힘 양산시의원들은 하루빨리 시의원 전원을 상대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도록 조처하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 진정성을 증명해 보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양산시의원들은 최근 KBS 보도로 김 시장 농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양산시를 견제하고 감시ㆍ감독하는 기능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시장이 직접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