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 양산지역지부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나동연 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한국노동조합 양산지역지부가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66)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5일 “나 후보는 오랜 기간 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양산시의원과 양산시장 등 정치와 행정 경험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무엇보다 그가 시장 재직 시 공단 조성과 기업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양산의 위상을 크게 올린 인물이라는 데 그 누구도 불만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 후보는 8년간 양산시장을 하며 양산시의 ‘부채 제로화’, ‘청렴도 향상’ 등 다양한 노력으로 우리 양산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리는 ‘노동이 존중받는’, 그리고 ‘일하기 좋은 양산’,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잘 지키며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건전한 노동시장 성장을 통한 발전을 이어갈 나 후보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나 후보는 “중앙정부는 국민의힘에서 정권을 창출했으나 완전한 정권 창출은 아니며, 독점하고 있는 지방 권력을 교체해야만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여러분과 손잡고 우리 양산시를 힘차게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