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청소년 올장르 경연대회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CREW-B’. [양산시/사진 제공]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에서 양산지역 청소년팀이 최고 자리에 올랐다. 주인공은 양산시청소년힙합댄스단 소속의 ‘CREW-B(크루비)’와 ‘GLOWER(글라워)’ 팀이다.

‘CREW-B’는 28일 청소년 올장르 경연대회 초등부에 참가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고, ‘GLOWER’는 중ㆍ고등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TEAM345’와 ‘PLAYER’도 본선 무대인 16강에 진출해 전국 최고 힙합 댄스팀과 최종전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양산시청소년힙합댄스단은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으로 올해 1월 ‘CREW-B’와 ‘GLOWER’, ‘TEAM345’, ‘PLAYER’ 등 4개팀 51명의 단원으로 창단해 이번 대회까지 짧은 기간에도 매일 열정적인 연습을 통해 전국 184개팀, 7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과 중ㆍ고등부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양산시청소년힙합댄스단은 “다양한 청소년 힙합 문화를 알리고, 젊은 도시 양산의 청소년 문화 사절단으로서 지역 공연뿐만 아니라 전국 대회에 참가해 양산시를 알리고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이뤄가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